울주 원자력전문대학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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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9-27 00:10
입력 2011-09-27 00:00

1만㎡ 규모… 내년 3월 개교

세계 최초의 원자력전문대학원이 내년 3월 울산에 문을 연다.

학교법인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은 지난해 7월 총 580억원을 들여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원자력교육원 내 1만 7600㎡ 터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대학원 본관동(8500㎡)과 생활관(9100㎡)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연내 교수진과 교과과정, 실험기자재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대학원은 2년 석사과정으로 원전설계·건설·운전·정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매년 국내 학생 50명과 해외 학생 50명 등 100명을 선발하고,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한다. 앞서 한국전력은 국제원자력대학원을 설립하기 위해 2009년 학교법인 KEPCD INGS 창립총회를 열고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법인 설립인가를 받았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09-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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