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트레일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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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0-13 01:12
입력 2011-10-13 00:00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11월 7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올레길에서 ‘2011 월드트레일 콘퍼런스’(World Trail Conference 2011)를 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세계 10개국 21개 트레일 운영 기관과 관련 학계, 도보 여행 관계자 등이 참여해 트레일 조성과 유지·관리,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토론하고 트레일 산업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참가 트레일은 뉴질랜드의 밀퍼드 트랙, 독일의 로맨틱가도, 레바논의 레바논 마운틴 트레일 등이다. 국내에서는 강릉 바우길, 군산 구불길, 내포문화숲길, 녹지축 둘레길, 대구 올레, 부산 갈맷길, 여강길, 전주 천년고도옛길, 제주 올레, 지리산 둘레길 등이 참여한다. .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1-10-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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