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호수 ‘석호’를 아십니까
수정 2011-11-29 00:10
입력 2011-11-29 00:00
KBS춘천방송총국 생방송 ‘생명의 호수’ 29일 방영
춘천방송총국 공개홀과 속초 청초호, 고성 화진포를 연계한 3원 생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문가들과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석호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듣는다. 특히 방송 최초로 북한에 위치한 감호의 자연 갯터짐이 이뤄지는 생생한 순간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석유회사들이 습지를 사들여 대규모 유전을 개발,생태계가 파괴된 뒤 30년 동안 환경단체의 노력으로 되살아난 미국 캘리포니아 볼사치카 석호와 일본 신지호 등 해외 다큐멘터리 2편도 소개한다.
최재호 KBS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석호를 다원 생방송으로 엮어 우리의 귀중한 자원임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11-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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