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행 항공료 3만원대라고?
수정 2011-12-07 00:14
입력 2011-12-07 00:00
김포 출발 최대 40% 인하 KTX 개통에 차등할인 맞불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에 따르면 이 구간의 항공료를 월~목요일은 40%, 금~일요일 등 주말은 35% 인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낮 12시 30분발 김포행과 오후 1시 여수행에 대해 요금을 내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8시 45분발 김포행과 오후 3시 35분발 여수행 요금이 낮아진다. 주중 3만 7740원(이하 공항이용료 제외), 주말에는 종전 7만 2900원에서 2만 5520원 내린 4만 7380원이다.
이번 항공료 인하는 지난 10월 용산~여수 간 전라선 KTX 개통 뒤 예측되는 항공기 이용객 이탈을 줄이고 고객 서비스 확충을 위해 단행됐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12-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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