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문화의 거리’ 조성
수정 2012-01-05 00:00
입력 2012-01-05 00:00
전주·군산 등에 40억 투입
도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사업 계획을 검토해 전주와 군산, 익산, 남원 등 4개 지역에 문화 예술의 거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 예술의 거리 대상지는 전주 동문거리 일대, 군산 개복동 우일시네마 일원, 익산 영정통길(구 이리극장 길), 남원 광한루∼제일은행 사거리 구간이다.
도는 사업 첫해인 올해 전주에 14억원, 군산 8억원, 익산 12억원, 남원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된 사업비는 공간 확보와 인프라 조성, 입주 예술인에 대한 임대·시설비 지원 등 예술인의 상시 거주와 공공 예술 활동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1-0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