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왕암 휴양단지 조성
수정 2012-01-07 00:00
입력 2012-01-07 00:00
6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왕암 해양복합 휴양단지 조성사업(총사업비 426억원)이 국토해양부의 ‘연안 유휴지 국민여가 휴양시설 조성계획’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22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비 200억원을 보태 올해 사업을 착공, 오는 201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해양복합 휴양단지는 대왕암공원 일대 95만 4000㎡를 ‘해양보존·탐방지구’, ‘가족휴양·생태학습지구’, ‘친수공간 명소화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뉘어 개발된다.
이곳에는 해양조망 전망대, 휴게소, 해안 탐방로, 가족·청소년 야영장, 해안 생태학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대왕암공원 방품림 복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2-01-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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