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누룽지 전용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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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1-25 00:00
입력 2012-01-25 00:00
전북 김제시 호남평야 중심지에 누룽지용 쌀 생산단지가 조성된다. 김제시는 부량면에 100㏊ 규모의 누룽지용 쌀 재배단지를 전국 최초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누룽지용 쌀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보람찬’ 품종이다. 일반 쌀보다 찰기는 떨어지지만 수확량이 50%가량 많고 눌리면 고소한 맛이 더 많이 난다.

시는 식량과학원으로부터 우수 쌀 품종을 공급받아 재배기술을 지도할 계획이다. 쌀은 김제통합RPC가 수매하고 도정하면 금산면의 오성제과에서 누룽지로 만들어 전국에 판매하게 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1-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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