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연극제 내포신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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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10 00:00
입력 2012-02-10 00:00
충남도청 이전 첫해를 기념해 내년 내포신도시에서 전국연극제가 열린다. 이 행사가 군 단위에서 개최되기는 처음이다.

도는 9일 전국의 연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여는 제31회 전국연극제를 홍성·예산에 조성된 내포신도시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내년 6월 1~20일 열리는 이 연극제에는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와 해외 등 2000여명의 연극인이 참가한다. 이 기간 연극팀은 홍주 및 예산문예회관과 도청 신청사 문예의 전당 등에서 연극공연 경합을 벌인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2-02-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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