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바닷길 축제 4월 개막
수정 2012-02-24 00:00
입력 2012-02-24 00:00
제3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4월 7~9일 3일 동안 열린다.
‘꿈을 이루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극심한 조수 간만의 차이로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 2.8㎞의 바다가 40여m 폭으로 갈라지는 신비로운 현상이 연출돼 국가 명승지 제9호로 지정됐다.
극심한 조수 간만의 차이로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 2.8㎞ 바다가 갈라져 생기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진도군은 축제를 앞두고 주차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군은 진도 청정 농수특산물 홍보를 위한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닷길 축제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바닷길 축제에는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바다가 갈라질 때 낙지·해삼·전복·조개·미역 등 해산물을 마음대로 채취해 가져갈 수 있다. 7일은 오후 5시 40분부터, 8일은 오후 6시 20분, 9일은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바닷길이 열린다.
진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꿈을 이루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극심한 조수 간만의 차이로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 2.8㎞의 바다가 40여m 폭으로 갈라지는 신비로운 현상이 연출돼 국가 명승지 제9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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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축제에는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바다가 갈라질 때 낙지·해삼·전복·조개·미역 등 해산물을 마음대로 채취해 가져갈 수 있다. 7일은 오후 5시 40분부터, 8일은 오후 6시 20분, 9일은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바닷길이 열린다.
진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2-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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