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김만중 청동좌상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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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3-07 00:42
입력 2012-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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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6일 남해군 남해읍 남변리 남해유배문학관 수변공원에 서포 김만중 선생 청동좌상을 건립해 이날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만중 청동좌상은 광산 김씨 문중에서 보관하는 김만중 선생 영정 그림을 토대로 남해출신 조각가 김석희씨가 제작했다. 청동좌상은 높이가 1.75m로, 1m 높이의 기단 위에 세워졌다.

기단 정면에는 밀물 최민렬 서예가가 예서체로 쓴 ‘西浦 金萬重像’(서포 김만중상) 이라는 제호가 새겨져 있다. 이 좌상은 남해군이 5000만원을 지원하고 서포 김만중선생 남해기념사업회가 2200만원을 부담해 제작했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3-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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