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쌀과자 전 세계 스타벅스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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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3-14 00:30
입력 2012-03-14 00:00
경기쌀로 만든 라이스칩 등 쌀 가공제품이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장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고유찬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상무는 13일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미듬영농조합법인 제1공장에서 ‘경기미 가공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국내 400여개 매장뿐 아니라 전세계 50여개국 1만 700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라이스칩과 라이스바 등 경기미 가공제품 판매를 추진한다.

앞서 경기도와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2007년 4월 ‘우리쌀 소비를 위한 떡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 뒤 경기미 떡, 라이스칩, 라이스바를 공동개발해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해 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2-03-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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