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전자지도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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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3-20 00:26
입력 2012-03-20 00:00

서울 ‘GIS포털’ 서비스

서울시가 시민들이 겪는 각종 불편사항을 앞으로는 지리정보사이트 지도 위에 표시해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20일부터 GIS포털사이트(gis.seoul.go.kr)를 통해 접수된 시민불편 신고내용을 등록인이 원하면 공개하고 처리과정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불편사항을 신고할 때 해당 위치를 지도에 직접 표시하고 관련 사진까지 등록할 수 있다. 또 등록인이 신고 내용을 공개로 설정할 경우 시민 누구나 처리결과를 열람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도로파손, 보도블록, 소음, 여성안전 등 시민들의 관심이 큰 분야에 대해서는 분야별 신고목록 및 위치를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GIS포털 메뉴를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단순화했다. 지도 관련 교육과정 내용을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즐겁게 습득할 수 있도록 ‘어린이 지도학습 마당 콘텐츠’도 개편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3-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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