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관계자 ·농민대표 비례대표 배제돼 유감”
수정 2012-03-22 00:00
입력 2012-03-22 00:00
박준영 전남지사 밝혀
박 지사는 “오늘의 민주당이 있는 이유이자 과제는 한국 사회에 큰 전환점을 마련해 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이번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5·18 관계자가 빠진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농업 분야의 피해가 가장 크지만 이에 대한 후속 대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국회에서 농업 분야 직능대표로 참여해 피해 대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농업인 대표를 비례대표 후보자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큰 실수”라고 지적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3-2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