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담은 대전’ 만든다…2015년까지 야간 경관 개선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3-29 00:04
입력 2012-03-29 00:00
‘밤이 더 아름다운 대전(?)’

대전시가 시내 주요 명소의 야간 경관을 대대적으로 바꾼다. 시는 2015년까지 133억원을 들여 ‘빛을 담은 도시 대전’이란 모토로 야간 경관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10억 8200만원을 투입해 서구 만년동 둔산대공원 경관을 개선한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등의 조명이 새롭게 바뀐다. 갑천 자전거도로에도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 유성대학로에 조명으로 은하수길을 만든다. 2015년에는 원도심 문화재에 새 조명이 설치 된다.

이들 사업은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을 바탕으로 꾸며지기 때문에 미적 감각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야간 조명은 감동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 경관의 또다른 백미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2-03-2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