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서울 16일까지 약품 무료제공
수정 2012-03-31 00:16
입력 2012-03-31 00:00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을 말한다. 최근 5년간 경기·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너구리·소·개에서 49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엔 개 89만 마리와 고양이 17만 마리가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등산이나 산책을 할 때 목줄을 매어 야생 너구리와 접촉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만약 사람이 야생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씻어 내고 응급조치 후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3-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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