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개大 교육역량 강화사업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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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4-17 00:00
입력 2012-04-17 00:00
전북도 내 6개 대학이 정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16일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 선정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군산대·전주교대·전주대·예수대·예원대 등 도내 6개 대학이 포함됐다. 이들 대학에는 1곳당 평균 18억여원이 지원된다.

전북대는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으로 지정됐다. 특히 전북대의 경우 총장직선제를 유지한 전국 4개 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기초교육 강화, 전공교육 내실화, 취업 경쟁력 제고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가 총장직선제를 유지하면서도 역량강화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교육 내실화를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대는 4년 연속 선정됐다. 총장직선제 개선, 기성회계 건전성, 교원확보율, 학사관리,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4-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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