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의료관광도시로 재탄생
수정 2012-05-02 00:42
입력 2012-05-02 00:00
메디컬스트리트 조성
부산시는 1일 서면에 의료관광도시를 상징하는 거리인 메디컬스트리트를 조성하고 의료관광안내센터 앞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 제공
총길이 1080m의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구간에는 성형, 치과, 피부과 등 170여곳의 의료기관을 비롯해 롯데호텔과 롯데쇼핑 등 숙박, 쇼핑점 등이 밀집해 있다.
시 관계자는 “메디컬스트리트 준공으로 향후 해외에 의료관광 도시로의 상징성이 제고돼 부산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트레비분수광장 및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일대에서 ‘제2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도 열렸다. 이 축제는 국가가 지정한 신성장동력산업인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및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5-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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