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쇼·해양산업 육성 경남-경기도 양해각서
수정 2012-05-11 00:12
입력 2012-05-11 00:00
김두관 경남지사와 김문수 경기지사는 1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도·경기도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두 도는 양해각서에서 국제보트쇼 개최 때 협력단을 구성해 서로 방문하고 지역 기업이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도가 해외 홍보 부스를 운영할 때는 두 도에서 개최하는 국제보트쇼를 상호 홍보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제보트쇼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 레저 전문 산업 전시회로 창원컨벤션센터와 진해구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세계 20개 나라에서 해양 레저 관련 160개 회사가 참여해 18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기도와 화성시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연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5-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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