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세계녹색정상회의 간다
수정 2012-06-12 00:30
입력 2012-06-12 00:00
동아시아 단체장으론 유일 20일 브라질서 정책 발표
경남 창원시는 11일 박완수 시장이 오는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녹색정상회의’에 참석해 창원시의 환경정책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세계녹색정상회의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피터 로에스처 지멘스 최고경영자, 헬레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 라젠드라 파차우리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회장, 터드 터너 유엔재단 이사장 등 40여명의 세계 환경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미래 20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혁신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본회의 패널Ⅱ’에 패널로 참석한다.
박 시장은 지난 2006년 11월 ‘환경수도 창원’을 선포한 뒤 국내 최초의 공영자전거인 ‘누비자’를 도입하고 세계생태교통연맹 총회를 유치하는 등 창원시를 환경분야의 선진도시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6-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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