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간항공사 하늘길 2014년 하반기 열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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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6-19 00:44
입력 2012-06-19 00:00
울산 지역 항공사가 2014년 하반기에 하늘길을 열 전망이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항공전문 컨설팅 업체인 에이비에이션솔루션㈜이 여객기 3대, 화물기 1대, 임대전용기 1대를 운영할 민간주도형 저비용 항공사(울산 지역 항공사) 설립안을 제안해 왔다. 초기 자본금은 에이비에이션솔루션의 400억원과 지역 투자유치 몫 100억원 등 500억원 규모다. 운항노선은 울산~김포, 울산~제주, 울산~인천공항 3개 노선이고, 안정 궤도에 들어서면 중국과 일본 등 근거리 국제선 취항도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비에이션솔루션은 화물운송과 항공전용기 연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2-06-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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