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식반찬 산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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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7-12 00:00
입력 2012-07-12 00:00

반찬공장 준공·대량생산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북 전주시가 한식의 밑반찬을 대량 생산한다.

전주시와 전주한식반찬사업단은 성덕동에 ‘전주한식 반찬공장’을 지난 10일 준공했다. 사업비 10억여원이 투입돼 3967㎡ 부지에 건물면적 788㎡ 규모로 만들어졌다.

모든 제품들은 전주지역 음식 장인들의 솜씨를 전수받아 생산한 것으로 전주의 맛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알릴 계획이다. 생산된 밑반찬은 음식점과 단체 급식소, 유통업체 등에 공급된다. 식품 재료는 지역 농산물을 주로 쓸 예정이어서 농가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7-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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