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통합 시내버스 교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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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7-26 00:12
입력 2012-07-26 00:00

속초·고성·양양 10월 시행

강원 속초·고성·양양 등 설악권을 하나로 묶어 통용하는 시내버스 교통카드제가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설악권 3개 시·군은 25일 설악권 시내버스 교통카드 사업자로 선정된 ㈜이비카드를 비롯해 시내버스 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권 시내버스 교통카드제 시행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악권 시내버스 교통카드제는 설악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설악권 3개 시·군이 연계해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설악권 3개 시·군은 9월 말까지 승차 단말기, 운전자 조작 단말기, 집계 시스템, 안내 방송 등 시내버스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완료와 시험 운행을 거쳐 10월 전면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교통카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교통 카드 이용자에게 시내버스 요금의 10%를 할인해 주고 할인 요금에 대해서는 시내버스 업체에 재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2-07-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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