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어인 지원 조례 추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8-29 00:00
입력 2012-08-29 00:00
전남이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어촌에 정착을 희망하는 귀어인에 대한 지원 조례를 마련한다.

2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국적인 열풍에 휩싸인 귀농 바람이 어촌에도 불게 하기 위해 도의회가 지난 27일 여수수협 회의실에서 어업인,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귀어인 지원 조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도의회가 추진하는 ‘귀어인 지원 조례 제정 방안’은 창업자금 2억원, 농가주택 구입 및 수리비, 전남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대출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이번에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조례안을 마련해 다음 달 12일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8-2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