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화문서 ‘나눔 장터’ 청계천에선 ‘교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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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9-08 00:18
입력 2012-09-08 00:00
서울광장과 청계천 등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주말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8일과 23일 각각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재활용 나눔 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장터에는 굿윌, 전국녹색가게운영협의회, 아름다운 가게, 구세군 등 재활용 관련 단체와 사회적 기업 10여개 팀이 참여해 재사용과 나눔의 문화를 알린다. 공방 작가, 중고 물품 매매를 원하는 시민도 직접 참여한다.

서울시설공단도 8일 오후 8시 중구 청계6가 오간수교 수변 무대에서 ‘청춘 스케치’를 주제로 교복 패션쇼를 연다.

교복 패션쇼에는 실버 모델 18명 등 시민 모델 21명이 전문 모델 10명과 함께 교복 등 세대를 넘나드는 교복 패션을 선보인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8일과 10일 2호선을 타고 홍대입구역, 강남역, 사당역을 돌며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공연을 펼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9-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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