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공동체 2017년까지 1000곳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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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9-12 00:28
입력 2012-09-12 00:00
서울시가 2017년까지 마을공동체 1000곳을 만든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주도할 마을활동가 3000여명도 함께 육성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옛 국립보건원 자리에 문을 연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을공동체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개소식에서 “마을공동체사업은 주민 중심의 자치와 이웃의 삶을 돌보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자살과 범죄, 빈곤, 갈등 등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묘약”이라고 강조했다.

마을공동체사업은 박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성미산마을과 삼각산재미난마을 등 이미 형성된 85개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9-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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