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대학] “기업이 재교육할 필요없는 인재 키웁니다”
수정 2012-11-05 00:00
입력 2012-11-05 00:00
김은섭 대경대학교 총장 인터뷰

그는 “전공교육은 1과목 5시간 이상 소요되는 ‘슈퍼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 수업은 전문교수 2명 이상이 수업에 참여, 같은 과목을 다양한 각도에서 교육해 학생의 전문성을 높여주는 산·학 일치 교육”이라고 말했다.
재학생의 48%가 서울·경기권 학생일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총장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각 학과의 전공을 체험프로그램 형태로 외부에 개방했다.”면서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내년이면 건학 20주년이 된다.”면서 “현장 중심의 대학, 학생이 만족하는 캠퍼스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2-11-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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