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GCF TF구성…연내 15명 안팎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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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1-08 00:00
입력 2012-11-08 00:00

사무국 입주 지원 계획

인천시는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입주를 돕고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연내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GCF 유치 활동을 해 온 TF에 국제교류센터 직원 6명가량을 충원해 15명 안팎의 규모로 꾸릴 방침이다. TF는 이르면 내년 2월 초 송도국제도시에 도착할 사무국 선발대를 지원하는 등 입주 이전까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내년에는 2단계로 정부와 합동 TF를 꾸려 사무국의 정착과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정부와 함께 가칭 ‘유엔도시 지정 및 지원특별법’ 제정과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송도국제도시 유치,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 조직에 GCF 사무국 지원 업무를 담당할 국제기구지원국을 신설키로 했다. 시가 내년 GCF 사무국 지원에 쓸 비용은 140만 달러로 예상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2-11-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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