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린이의 천국…키즈 카페 등 복지시설 잇달아
수정 2012-11-13 00:00
입력 2012-11-13 00:00
경기 지역에 어린이를 위한 문화·복지시설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성남시는 청사 안에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을 마련해 지난 6일부터 운영 중이다. 시는 1차로 500명을 모집한 데 이어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가로 50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와 고양시도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한다. 특히 수원시 팔달구 생활체육센터에 마련된 ‘해피아이 장난감 도서관’은 교육과학기술부 권장 도서를 중심으로 2000권의 도서를 비치해 놀이와 독서를 함께할 수 있게 배려했다. 지난해 9월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옆 2만 6896㎡(연면적 1만 67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전용 박물관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도 추진한다. 현재 어린이 전문병원은 서울대와 부산대 등 2곳에만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2-11-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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