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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1-20 00:00
입력 2012-11-20 00:00
강원 ‘안성기 박물관’ 24일 기공

강원 강릉에 국민배우 안성기씨의 영화박물관이 건립된다. 안성기영화박물관은 저동 참소리박물관 옆 총 221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안성기씨가 가진 영화 관련 소장품 외에 참소리박물관 손성목 관장이 모아둔 영사기 등 영화자료 1만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기공식은 24일 열리며 안성기씨 부부 등 영화계 인사도 대거 참여한다. 현재 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시와 양해각서(MOU) 교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묵호등대 일대 국제 관광명소로

강원 동해시가 묵호등대 일대를 최근 각광 받는 논골담길, 등대오름길, 명태 덕장, 추억의 출렁다리와 연계해 테마가 있는 국제적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한다. 내년 제16회 동해 오징어축제에선 등대오케스트라 연주회, 스토리텔링 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책도 읽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미니 책방도 꾸밀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문화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이미지 홍보 차원에서 미술 활동 중인 인기 연예인을 캐스팅, 낡은 벽이나 건물 외부 등 일정공간에서 도시를 상징하고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2012-11-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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