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네 정육점 35% 위생 ‘낙제’
수정 2012-12-08 00:08
입력 2012-12-08 00:00
45곳 중 16곳 식육사항 미표시 등 적발
시는 이번 점검 기간 중 대형유통업체와 인터넷 쇼핑몰에 유통 중인 총 179건의 축산물을 수거해 220개 항목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점검에서 위반율이 상당히 높게 나온 것은 주택가나 도로변에 있는 동네 정육점이 대형마트, 백화점에 비해 위생점검 기회가 적어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한 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12-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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