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인사검증 ‘부적격’ 판정…람사르재단 대표 결국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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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2-19 00:28
입력 2013-02-19 00:00
경남도의회 인사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강모택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가 임명 10일 만인 18일 사직했다.

정장수 경남도 공보특보는 이날 브리핑을 갖고 “강 대표가 오후 1시 홍준표 지사에게 사직서를 제출해 홍 지사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앞서 도의회가 강 대표에 대한 비공개 인사검증 결과 부적격 의견을 냈으나 지난 8일 임명을 강행,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민주개혁연대의 반발을 사는 등 홍 지사와 야권 도의원들이 격한 공방을 벌여 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3-02-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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