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 디렉터 신설… 새 통합 홈페이지 구축 추진
수정 2013-02-22 00:23
입력 2013-02-22 00:00
서울시 온라인 소통 강화
이에 따라 앞으로 유 특보는 소통상황실과 소셜미디어센터를 총괄하게 된다. 소통상황실에 소셜캠페인과 해외소셜미디어 담당자도 한 명씩 추가한다. 현재 시에서는 시민소통기획관, 정보화기획단, 대변인실 등 관련 부서가 유 특보를 중심으로 디지털 미디어 디렉터의 역할과 조직 배치 등을 논의하고 있다.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미디어통합위원회도 구성한다. 이를 위한 조직개편은 6월초 쯤 이뤄질 전망이다.
시 홈페이지는 종류만 100가지가 넘을 정도로 복잡해 시민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공무원들은 물론 외부 전문가들조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는데 애를 먹을 정도다. 현재 민간업체에서 용역 중이며 5월쯤 최종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새 홈페이지에는 소셜미디어를 전면 도입하고 정보공개를 넘어 정보공유를 이끌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2-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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