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월드컵 ‘이매진 컵’ 15일 한국대표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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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3-15 00:26
입력 2013-03-15 00:00
서울시립대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정보기술(IT) 월드컵인 ‘이매진 컵’ 한국대표 선발전을 15일 개최한다.

이매진 컵은 2003년부터 전 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 대회다. ‘지구촌 문제를 IT로 푼다’를 주제로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 게임, 소셜네트워크와 검색, 광고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립대에서 열리는 한국대표 선발 결승전에는 3개 분야에서 2개 팀씩 6개 팀이 진출했다. 각 팀은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자웅을 겨룬다. 각 분야 입상팀에는 상패와 연구지원금이 돌아간다.

최종 우승팀에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7월 8~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전문 심사위원 8명과 청중 심사단 1000여명이 대표팀을 선정한다. 앞서 지난 1월 11일부터 181개 팀이 예선부터 준결승전을 거쳤다.

시립대에서 한국 대표전을 치르는 것은 지난해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맺은 교육·정보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결과다. 양측은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프트웨어·게임디자인 인재육성융합기술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3-03-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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