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환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장 ‘서울스캔들’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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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6-17 09:59
입력 201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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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진(사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이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첫번째 저서 ‘서울 스캔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장 위원장은 저서에 대해 “서울시정과 관련해 논란이 된 핵심 이슈를 수집해 분석한 뒤 평가를 한 일종의 정책평론집”이라고 설명했다. 또 “저자만의 일방적 평가로 그친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두루 읽어보면서 나름의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배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저서는 본문 2개 장과 서울시의회 민주당 정책부대표의 입장에서 기안한 문서를 실은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생태하천에 1급 발암물질 석면검출 ▲대표적 예산낭비 사업인 양화대교공사가 준 교훈 ▲‘밑 빠진 독’우면산 터널 ▲도심 속 명소 청계천에 대장균 ‘우글우글’ ▲신청사공사장 외장막 치장에 ‘혈세 펑펑’ 등 서울시민이 궁금해 할만한 각종 이슈를 정성스럽게 담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추천사에서 “1000만 서울시민을 대변하는 정책전문가다운 평론집”이라고 극찬했다.

장 위원장은 “이 글은 누구를 비판하는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다”면서 “시의 예산과 정책을 평가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이를 교훈삼아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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