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물공장서 용광로 폭발…4명 전신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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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14 09:31
입력 2013-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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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7시 59분께 용광로가 폭발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 주물공장 내부. 이 사고로 주변에서 일하던 직원 4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7시 59분께 용광로가 폭발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 주물공장 내부. 이 사고로 주변에서 일하던 직원 4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7시 59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의 한 주물공장에서 용광로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용광로 용해로 속에 있던 고온의 쇳물이 분출하면서 주변에서 일하던 엄모(51)·이모(44)씨 등 작업자 4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발로 화재가 발생, 용해로 등 작업기기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냉각장치에 이상이 있었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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