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해양대 캠퍼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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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9-07 00:01
입력 2013-09-07 00:00

장목면에… 2016년 개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경남 거제시에 캠퍼스를 조성한다. 거제시는 오는 13일 시청에서 한국해양대와 이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한다고 6일 밝혔다. 개교는 2016년이 목표다.

해양대는 장목면에 들어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의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 건물을 활용해 우선 개교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이 일대 70만~170여만㎡ 부지에 단독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거제시는 적극 행정·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해양대학이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 도시인 거제에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해양플랜트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 교육 강화 등 산학 융합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거제 캠퍼스는 해양플랜트 중심의 특성화 캠퍼스로 운영된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3-09-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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