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직할시 승격 50년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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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05 00:06
입력 2013-10-05 00:00

시내 곳곳에서 문화행사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제34회 시민의 날’ 행사가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내 일원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시는 이날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석조 시의회 의장, 임혜경 교육감, 시민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부산 발전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의 희망찬 도약을 많은 시민과 함께하고자 특별히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제2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식’도 함께 치렀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도종이 부산시 의정회장이 대상을, 박희채 시 생활체육회장이 봉사 본상을, 하선규 부산 YWCA 회장이 애향 본상을 받았다. 팝페라 가수 카이를 비롯해 BMK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10-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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