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101층 관광리조트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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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29 00:14
입력 2013-10-29 00:00

엘시티 기공식 개최

부산 해운대에 들어서는 101층 규모의 초고층 복합건물인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건립 기공식이 28일 해운대구 중동 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엘시티의 박수근 대표이사,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천궈차이 부총재, 허남식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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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열린 101층 규모의 초고층 복합건물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기공식에서 축하 오색폭죽이 터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28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열린 101층 규모의 초고층 복합건물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기공식에서 축하 오색폭죽이 터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해운대관광리조트는 101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 85층 규모의 주거타워 2개 동, 도심위락단지(UEC)로 구성되며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엘시티 개발사업은 지난 17일 매출기준 세계 1위 건설회사인 CSCEC와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이어 기공식까지 개최함으로써 공사 추진과 분양 등 향후 일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CSCEC는 현지화 시공 방침을 세워 놓고 지역의 경쟁력 있는 건설업체들과 교류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10-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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