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동해안 씽씽~ 강릉 구간 57㎞ 연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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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2-06 00:00
입력 2014-02-06 00:00
강원 강릉 동해안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풍광 좋은 자전거길이 연내 선을 보인다.

강릉시는 5일 국토 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의 강릉 지역 구간인 옥계면 도직리∼주문진읍 향호리 간 57㎞의 자전거 도로가 연내 완공된다고 밝혔다. 강릉 구간 자전거길 조성 사업은 안전행정부가 고성군 통일전망대∼부산 을숙도 간 총연장 720㎞에 달하는 국내 최장 동해안 종주 자전거길을 조성하는 것과 연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국·도비와 시비 등 모두 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2년부터 조성 중이다.



시는 기존 해안도로나 국도 등의 자전거 통행 안전시설을 보강하거나 자전거 전용도로·차로 설치, 도로 확장 등을 통해 부분적으로 시설된 강릉시 구간 자전거길을 올해 완전히 연결할 계획이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4-02-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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