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센티브단 2만명 제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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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2-12 01:37
입력 2014-02-12 00:00

5~6월… 사상 최대 규모

사상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단이 올해 제주를 방문한다.

제주도는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2만여명이 5~6월 제주를 찾는다고 11일 밝혔다. 2011년 9월 중국 바오젠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1만 1200명을 훨씬 뛰어넘는 인원이다.

바오젠그룹 관광단 방문 당시 직접 생산 효과 410억원, 파급 효과 910억원을 거둔 것으로 분석한 제주도는 이번 암웨이 방문단이 바오젠을 능가하는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우근민 지사는 12일부터 이틀간 상하이의 암웨이 본사를 찾아 관광단의 안전 보장 등 손님맞이 준비사항을 설명한다.

또 세계 3대 선사 중 하나인 코스타크루즈를 방문, 삼다수와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선식 공급 확대와 함께 크루즈여행 비수기인 11~2월에도 크루즈가 제주에 기항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지난해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은 34만 9418명(184회)으로 2012년 14만 496명보다 174.8% 증가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4-02-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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