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정책 연구센터 문연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5-02-13 00:43
입력 2015-02-13 00:12
전북도가 새만금 사업과 관련된 각종 정책을 발굴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연구센터를 만든다. 12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지구 내부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새만금 정책 연구센터’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센터는 전북발전연구원의 물환경관리센터에 정책연구 기능을 추가해 확대 개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연구센터는 새만금 무규제 특구조성, 관광 명소화 등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의 정책을 개발하고 새만금 수질 개선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새만금 연구센터를 전북발전연구원에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전북발전연구원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뒤 도의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에 한·중 경협단지 조성에 대한 공동연구가 진행되는 등 새만금지구의 투자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5-02-13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