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터널 상습 지·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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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수정 2015-04-21 03:33
입력 2015-04-21 00:04

성남~광주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국도 3호선 갈마터널 상습 지·정체가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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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경기 성남과 광주를 잇는 새 국도 3호선 14.6㎞ 구간(왕복 6차로) 자동차 전용 도로가 오는 23일 오후 4시 개통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성남~이천~장호원을 잇는 32.7㎞ 가운데 1, 2공구에 해당되며 나머지 구간은 2017년까지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성남시 중원구 대원분기점∼광주시 초월읍 쌍동교차로이며 교차로 4개와 터널 3개, 교량 27개가 포함돼 있다.

신설 도로 개통으로 성남과 광주를 잇는 갈마터널 구간이 광주시 도심 구간을 거치지 않고 연결돼 이 지역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해당 구간의 운행 시간이 35분에서 20분으로 15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또 이 도로를 타면 광주 초월교차로에서 앞으로 건설될 제2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04-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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