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세계잼버리’ 유치 도전… 새만금지구 국내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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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5-09-23 03:35
입력 2015-09-23 00:22
전북도가 새만금지구로 세계잼버리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도는 ‘2023 세계잼버리’ 개최 후보지 결정에 앞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의 국내 후보지 실사에서 강원 고성을 제치고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새만금 청년 드림과 미래 백지의 땅에 세계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무한대로 그려 넣을 수 있다”며 세계 대회 유치에 자신을 보였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는 160개국 5만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일본, 2019년엔 미국에서 개최된다. 2023년 개최지는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결정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5-09-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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