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육아종합지원센터 3월 착공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16-02-22 13:38
입력 2016-02-22 13:38
영유아 보육과 양육 전문기관인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 달 착공한다.

울산시는 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구 전하동 219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다음 달 착공해 내년 초 준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과 관리, 가정양육 맞춤형 지원, 보육 컨설팅 등 영유아 보육과 양육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센터는 도서열람실, 장난감대여실, 영유아체험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춘다. 다목적교육실, 300석 규모의 대강당 등 울산의 보육 교직원 교육과 회의 시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연구형 어린이집을 별도로 건립해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위한 전문 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한다.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 3층 일부(72㎡)를 사용하고 있다. 시설이 좁아 육아상담, 교사 교육 등 기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커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