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불우 이웃과 부산지역 어린이 위해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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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수정 2016-02-24 15:12
입력 2016-02-24 15:12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이 24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불우이웃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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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근(오른쪽) 에어부산 대표가 24일 오전 신정택(가운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뒤 박정태 레인보우 희망재단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한태근(오른쪽) 에어부산 대표가 24일 오전 신정택(가운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뒤 박정태 레인보우 희망재단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에어부산은 지역 불우이웃뿐 아니라 지역 어린이 야구단인 레인보우 희망재단에도 성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레인보우 희망재단 야구단은 롯데자이언츠 출신 프로야구 스타 박정태 전 2군 감독이 만든 청소년 야구단으로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어린이 등 소외 계층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창단됐다.

에어부산은 지난 19일 최근 지진으로 어려움을 당한 대만 가오슝 지역민들을 위해 27만 대만달러(약 1000만원)를 타이난 시 정부 기금회에 기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기부활동을 펴고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곳도 우리의 지역사회라 생각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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