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관광·경제 동시 활성화… 도시 가치 한 단계 높여”
수정 2016-04-02 01:15
입력 2016-04-01 23:28
백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

백 과장은 아오란그룹을 유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실무팀이 중국에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업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인 로드쇼를 진행했는데 아오란그룹이 관심을 보여 협의 끝에 성사됐다”며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기업과의 네트워크”라고 밝혔다.
경제 효과도 당초 예상한 120억원에서 행사 규모 등이 커지다 보니 20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이처럼 마이스산업은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해 경제적 효과가 크고 도시 가치를 한 단계 높인다고 백 과장은 설명했다. 인천시는 유 시장 취임 이후 마이스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해 1월 마이스산업과를 신설한 데 이어 9월 인천관광공사를 출범시켰다.
백 과장은 “우리는 선두주자인 서울, 제주, 부산보다 역량과 노하우가 부족했지만 시가 마이스 업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인천관광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조체계를 갖추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지난해 84건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100건이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6-04-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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