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보도 그후] 독도에 문화관광해설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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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16-04-08 00:12
입력 2016-04-07 22:48

<2015년 5월 21일자 12면>

국비 지원… 내년 4월 부터

독도 사상 처음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될 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7일 “최근 해양수산부와 독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에 필요한 예산 1억원의 국비 지원 방안을 협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도의 이 같은 조치는 독도에 문화관광해설사가 없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에 따랐다.

도는 내년 2월쯤 공모와 교육 뒤 4월부터 독도에 배치한다는 복안이다. 신순식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독도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면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우리 땅 독도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바로 알리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의 독도 영유권 왜곡 문제를 바로잡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6-04-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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