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애 키우는 것 내가 책임져요’…우리 동네 육아반장이 보육 전문가로
유대근 기자
수정 2016-05-26 15:24
입력 2016-05-26 15:24
서울시는 2013년 보육반장을 도입했으며 132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가족 형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육아정보 제공과 상담, 보육반상회, 자조모임 결성·지원을 통한 육아문제 소통창구 다양화 등 역할을 한다. 보육반장 서비스는 120 다산콜, 앱 ‘엄마와’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iseoul.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반상회를 열었다. 박원순 시장과 종로구 보육반장 4명, 서비스 이용 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보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