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염색비 폭탄’ 미용실 계좌 추적

남인우 기자
수정 2016-06-09 15:14
입력 2016-06-08 23:12
경찰, 추가 피해 여부 조사
장애인에게 머리 염색 비용으로 52만원을 청구해 ‘요금 폭탄’ 비난을 받은 충북 충주시의 한 미용실에 대해 경찰이 계좌 추적에 나서기로 했다. 요금 폭탄 피해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려는 의도다.
하지만 미용실 업주의 주장은 다르다. 1차 조사에서 업주는 “염색은 물론 코팅, 클리닉까지 했고 각각의 비용을 모두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이 미용실은 충주시의 잠정 영업 중단 권고를 받아들여 현재 휴업한 상태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6-06-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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