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 패밀리하우스 봉사단 창단…부산 동구 범일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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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수정 2016-10-31 14:30
입력 2016-10-31 14:26
부산 동구 범일1동은 최근 ‘범일 패밀리하우스 봉사단’을 창단했다고 31일 밝혔다.

범일 패밀리하우스 봉사단은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주거수선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에 전등 및 전기배선 교체, 가벼운 보일러 수리 등의 주거개선활동을 펼친다.

지난 25일 열린 창단식에는 최석운 범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지역 어르신 70여명이 참석, 창단을 축하했다. 이찬웅(호랭이마을주민협의회장), 박희영(범일1동 마을지기사무소 만물수리공), 서성득(동구 해병전우회장), 강중호(범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이며, 범일 패밀리하우스 봉사지원단원은 범일1동 복지통장 32명으로 구성됐다. 범일1동은 지난 5월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복·洞’(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동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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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 패밀리하우스 봉사단이 지난 25일 열린 창단식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부산 동구 제공
범일 패밀리하우스 봉사단이 지난 25일 열린 창단식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부산 동구 제공
박세웅 동장은 “지역 내에 낡고 불량한 주거 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게 범일 패밀리하우스 봉사단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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